<목화솜 피는 날>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실화 드라마입니다. 관객들의 후기나 영화평을 보면 심도 있게 조심스럽지만 감동적으로 만든 영화라는 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영화는 참사 당시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갈등과 상처를 그리고 있습니다.
✔️목화솜 피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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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 피는 날>은 영화 제작사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와 (사)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함께 기획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가운데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 장편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에 이은 장편 극영화입니다.
단원고와 가족들이 있는 '안산', 세월호가 처음 발견된 팽목항의 '진도', 현재 세월호가 서 있는 '목포'까지 상징적인 세 곳의 장소가 영화 속 배경으로 등장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기억을 잃은 주인공의 이야기로 세월호 참사가 남긴 상흔과 잊지 않고 기억하는 10년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바라보고 참사를 추모하는 공간에 남겨진 여러 사람들을 등장시켜 다시금 우리에게 주어진 실천 과제들을 되새기게 합니다.
영화의 제목은 목화의 두 번째 꽃으로 불리는 '목화솜'을 통해 아이들이 다시 태어나 새 삶을 살기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고 해요.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목화솜 피는 날' 30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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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연극 '아들에게', '금성여인숙', '말뫼의 눈물' 등 주로 사회 약자를 다룬 작품을 써온 구두리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습니다.
✅ 영화 줄거리
<목화솜 피는 날>의 주요 내용은 10년 전 참혹한 사고로 '경은'을 잃고 기억을 점차 잃어가는 '병호' 그리고 무기력함에 갇혀있던 아내 '수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 묵묵히 견디던 첫째 딸 '채은'의 참아왔던 두려움이 터져 나오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경은'을 기억하며 아픔을 묻던 그들은 멈춰버린 세월을 다시 되찾고자 하는데요.
이 영화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리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세월호 선체 안에서 촬영된 유일한 영화이기도 한데요. 또한, 단원고와 가족들이 있는 안산과 세월호가 좌초된 진도의 팽목항과 현재 세월호가 있는 목포를 배경으로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 영화 상영관
<목화솜 피는 날> 상영관은 서울 메가박스 강동,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보실 수 있으며 그 외에 지역인 대구는 오오 극장, 대전에는 씨네인디 U, 전라도 광주에서는 광주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6/24일 기준)
그 외에 빠르게 영화 관람하고 싶다면 아래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출연진
• 최병호 역 박원상
• 김수현 역 우미화
• 황진수 역 최덕문
• 정기성 역 조희봉
• 최채은 역 이지원
• 최경은 역 박서연
• 김환중 역 김하균
• 양영만 역 정규수
